57세 신애라 "뱃살 조절 안 돼"…갱년기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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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신애라 "뱃살 조절 안 돼"…갱년기 고충 토로

모두서치 2025-09-25 16:2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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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 이후 겪는 뱃살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갱년기 이후 뱃살 관리 중이에요~ 즐겨먹는 저녁 소개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내 나이가 57세인데 2~3년 전부터 '아, 이게 갱년기구나' 싶을 정도로 뱃살이 집중적으로 붙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조절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단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날은 저녁을 간단히 해결한다"며 본인이 즐겨 마시는 케일 바나나 귀리 주스를 소개했다.

신애라는 "어머니가 농사 지은 유기농 케일을 활용한다. 버리기 아까워 꼭 먹으려고 만든 레시피"라며 "케일을 살짝 쪄 소분해두고 바나나, 귀리 우유, 귀리 가루와 함께 갈아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맛이 바나나 미숫가루 같다. 케일 맛은 전혀 안 난다"며 "달고 고소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이렇게 관리하면 다음 날 화장실도 편하고 속도 가볍다"며 "뱃살 관리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1989년 MBC TV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야망의 불꽃'(1995) '가문의 영광'(2000) '불량주부'(2005) '불굴의 며느리'(2011) '못난이 주의보'(2013), 영화 '아이스케키'(2006) '차인표'(2021) 등에서 호연했다.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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