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천산업진흥원과 손잡고 25일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 ‘제33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공동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리는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AI·빅데이터 기반의 딥테크 분야를 집중 조명했다.
경기혁신센터와 한양대 에리카가 공동트랙으로, 부천산업진흥원이 단독트랙으로 참여해 총 10개 딥테크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선보였다. 공동트랙에는 21세기전파상(중고폰 자동검수 리커머스 플랫폼) 에이아이포펫(AI 기반 수의학 진단보조 솔루션) 하이스트시스템매틱스(이륜차 위험운전 탐지 플랫폼) 싱귤래러티(생성형 AI 대학생 시험대비 서비스) 모니크스텔라(실시간 부정맥·혈압 측정 스마트 링) 등이 참여했다.
부천산업진흥원 단독트랙에서는 퍼즐코퍼레이션(디지털 마케팅 분석 플랫폼) 그레이스케일(Age-Tech 기반 건강 솔루션) 범익(맞춤형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씨이텍(CO₂ 흡수제 및 포집공정 기술) 포헬스(B2B 건강검진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파트너즈, 신한벤처투자, LG사이언스파크 등 14개 투자사가 참석해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딥테크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유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은혁기자 jooeh@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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