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지역상권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지역상권활성화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전국 123개 지자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했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행사다.
특히 산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24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됐다.
양산시는 시와 향토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와 연계한 상권활성화를 추진해 지역활성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역상권과 도시재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향토기업, 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전문가, 지역 거버넌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시지역혁신과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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