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부' 전유성 건강 위독설, 이번 주가 고비?...병원 급하게 입원한 이유 '이 병' 때문이었다 (+나이, 개그맨,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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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부' 전유성 건강 위독설, 이번 주가 고비?...병원 급하게 입원한 이유 '이 병' 때문이었다 (+나이, 개그맨, 투병)

살구뉴스 2025-09-25 15:2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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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76)이 현재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위독설이 불거졌습니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 위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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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측은 25일 "전주 전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위독해서 진지하게 남긴 게 아니다. 평소에도 '내가 죽으면 이건 하지 마라' 등의 말을 자주 했다. 정식 유언은 아니다. 딸과 농담도 잘하고 유쾌하게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가 지금보다 나빠지거나 이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고 하더라. 좋아질 수도 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숨 쉬기 힘들어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의식은 있고 짧게 대화도 가능하다. 숨이 차 오래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전날 전유성 위중설이 제기됐습니다. 6월 기흉 시술을 받았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 돼 다시 입원했습니다. 지난달 6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대행사인 '코미디 북콘서트'에도 불참했습니다.

김학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전날 오후 병문안을 다녀갔습니다. 코미디협회는 회원들에게 문자로 "전유성 선배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면서 "오랜 시간 동안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해주며, 한국 코미디계 발전에 헌신해온 전유성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가지 못하는 선후배들께선 영상편지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전유성 누구? 

'조동아리' '조동아리'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문제로 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미 지난 7월 초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고, 이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유성은 한국 코미디의 초석을 다지고 후배 개그맨들의 길을 넓힌 주역입니다. 서라벌예고와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일찍이 연극적 감각을 대중 오락에 접목시키며 1970년대 방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전유성은 방송 현장에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본격적으로 퍼뜨려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진 신세대 웃음꾼들의 위상을 정립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는 단순히 용어의 변화가 아니라, 코미디를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인식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출범과 정착에 기여하며 한국 코미디의 세대교체를 이끌었고, 공개 코미디 형식과 팀 단위 창작 시스템은 이후 수많은 개그맨들의 무대 경험과 대중적 스타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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