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성인오락실에서 흉기로 업주를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8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성인오락실에서 업주 60대 남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말다툼 도중 챙겨온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손님으로서 오락실에 자주 드나들면서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챙겨온 정황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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