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새 보훈회관 건립 개관…105억여원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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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새 보훈회관 건립 개관…105억여원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경기일보 2025-09-25 15:1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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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기관장 등이 참여해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식의 테이핑을 커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기관장 등이 참여해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식의 테이핑을 커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전용 공간인 ‘김포시 보훈회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김포시는 총사업비 104억 9천만원을 투입, 풍무2지구내 풍무도서관옆에 부지면적 735㎡, 연면적 1천83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착공, 실내 공사를 거쳐 이날 개관한 보훈회관에는 10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휴(休)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로써 뿔뿔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를 통합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기존에 보훈회관은 30여년 노후화된 건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고, 10여개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회관과 보훈회관, 향군회관에 각각 흩어져 있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해병대 제2사단 인사참모, 제17보병사단 부여단장, 인천보훈지청 보상과장과 각 보훈단체, 시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김포시는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강조해 왔다. 오늘 개관한 보훈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보훈 가족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고 후세에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김포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절대로 잊지 않고 존경과 예우, 감사와 보답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김포시는 보훈수당을 매년 인상해 왔다. 2023년 보훈명예수당은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다. 2024년에는 보훈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신설했고, 2025년에는 6·25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배우자 수당 대상자도 확대했다. 또한 전담 보훈팀을 신설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지정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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