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추석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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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추석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 현장안전지도 실시

경기일보 2025-09-25 15:0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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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광명 효요양병원을 찾아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광명 효요양병원을 찾아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 효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 효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입원해 있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돼 광명소방서의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러한 병원의 특수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 5명과 병원장, 부원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병원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병실, 복도, 옥상 등 주요 공간을 돌며 스프링클러, 비상벨, 유도등 등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환자의 이동성 제한 등 요양병원의 특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대피 절차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자체적인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종충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야간이나 휴일에는 인력이 줄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환자 대피계획을 수시로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를 지속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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