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샤오미, 데뷔 9개월 성과 '미흡'…한국시장 연착륙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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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샤오미, 데뷔 9개월 성과 '미흡'…한국시장 연착륙 방안은?

한스경제 2025-09-25 15: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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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 사장 조니 우(Jony Wu)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샤오미코리아
샤오미코리아 사장 조니 우(Jony Wu)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샤오미코리아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샤오미코리아가 한국 진출 9개월을 맞았지만 주력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의 성과는 미미하다.  

샤오미 코리아는 25일 서울 풀만 엠버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전략과 하반기 한국 시장 연착륙 방안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지난 6월 첫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스토어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월 한 달 동안 웨어러블 1700대 이상, 보조배터리 600개, 퍼스널케어 제품 1000개 이상을 판매했다”며 “샤오미가 사랑받는 이유는 정직한 가격과 높은 품질,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Pro’ ▲플래그십 태블릿 ‘샤오미 패드 미니’ ▲골드 콜렉션 웨어러블 라인업 ▲‘샤오미 워치 S4’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글리머 에디션’ ▲‘샤오미 로봇청소기 5’ ▲‘샤오미 스마트 카메라 c701’ 등이다. 특히 ‘15T Pro’는 한국이 글로벌 1차 출시국에 포함됐으며 라이카와 협업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20배 줌을 지원한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갈길이 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7월 스마트폰 점유율은 삼성전자 82%, 애플 18%였으며 샤오미는 0%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사실상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다.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판매 스마트폰의 40%가 고급형 모델인 만큼 이번 신제품이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조니 우 사장은 “한국 시장 진출 당시 특정 업체와의 경쟁을 의식한 것은 아니다”라며 "저희의 소비자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역에 있는 샤오미 매장./박정현 기자
구의역에 있는 샤오미 매장./박정현 기자

이번에 공개된 주력 모델 다수가 고급형 라인업에 속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샤오미의 브랜드 이미지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샤오미는 브랜드 인식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1월 법인 설립 후 6월 여의도 IFC몰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이달 광진·강서에 2·3호점, 10월에는 경기 부천 현대백화점에 4호점을 연다. 서울 용산에는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ESC)’를 신설해 AS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샤오미는 여전히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브랜드 인식이 낮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올해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조니 우 사장은 “상반기를 보내며 현재 방향에 대해 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소비자와 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일관된 전략”이라며 “동일한 스펙이라도 더 나은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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