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화학 인도 공장 가스누출 사고 피해자들이 25일 사측을 경찰에 고소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수사본부에 신학철 부회장, 환경담당 이사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공장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 73명이 고소인으로 참여했다.
2020년 5월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 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LG화학 인도법인) 공장에서는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12명이 목숨을 잃고 585명이 다쳤다.
피해자들은 후유증 배상·보상, 정기적 건강검진, 부상자 재활과 사회 복귀 지원 등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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