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특별 강연 진행
한화 방산 3사∙국방부, 모범장병·가족 60쌍 초청
[포인트경제] 한화는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국방부와 함께 모범장병과 가족을 초청해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국군의 날(10월 1일) 직전 금요일을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 행사에서 국군모범용사상 수상 장병과 가족들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특별 강연을 듣고 있다.
한화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2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국군모범용사상을 받은 장병과 가족 12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오 박사는 잦은 이사 등으로 인해 군인가족이 겪는 자녀 양육과 부부관계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 행사'에 앞서 국군모범용사상 수상 장병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군인과 그 가족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방부는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은 군 장병과 가족의 묵묵한 희생 덕분”이라며 “대한민국 방산기업으로서 국가 안보와 경제뿐 아니라 군 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방산 3사와 국방부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 행사에서 국군모범용사상을 받은 장병과 가족 120여 명 등이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인가족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군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 방산 3사는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군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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