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원주시향 최대 75인조 대편성 등 다양한 시도 기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5 원주댄싱카니발이 원주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집대성했다.
그동안 원주문화를 대표해온 원주시립교향악단, 에브리씽페스티벌, 댄싱카니발, 박경리 작가, 박건호 작사가 등을 댄싱카니발이라는 춤의 향연답게 춤과 노래의 연출을 통해 한자리에 모은다.
최근 오페라 '토스카'를 전석 매진시킨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서울발레시어터, 김용걸댄스컴퍼니와 함께 클래식 명곡 볼레로와 명화 스타워즈의 주제곡을 75인조 대규모 편성을 통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댄싱카니발 축제 총감독을 맡은 김영우 감독은 주목할만한 부대행사로 조선핫플(전통 프로그램존)과 댄싱스트리트를 손꼽았다.
조선핫플은 축제 기간 내내 젊음의 광장 한복판에서 원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다섯 가지를 집대성하는 참여 행사로 진행한다.
최근 케이팝데몬 헌터스로 주목받는 K-전통의 힘을 전통 놀이와 체험, 춤을 통해 표현한다.
'모두가 함께 노래하자'라는 콘셉트를 표방하는 '에브리씽 페스티벌'과 같이 이번 축제 특징 또한 언제 어느 곳에서나 춤을 출 수 있는 환경을 축제장 메인무대, 부대행사 곳곳에 배치한다.
특히 '댄싱 스트리트'는 축제장 입구에 대형 아치를 세워 이곳에서부터 축제장임을 바로 직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랜덤 플레이 경연과 스트릿 댄스 프로그램을 연일 진행한다.
조선핫플에서 메인무대로 이어지는 대동놀이는 이번 축제가 표방하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춤을 출 수 있는 정신을 나타내는 하이라이트다.
김영우 댄싱카니발 축제 예술감독은 "원주 댄싱카니발이 지역 대표축제로서 원주의 문화콘텐츠를 모으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시제 70주년을 맞이한 해로서 원주시 문화 역량 형상화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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