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6일 재판, 촬영·중계된다…보석심문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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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6일 재판, 촬영·중계된다…보석심문은 제외

이데일리 2025-09-25 14:1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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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79일 만에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오는 26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 중계를 허용했다.

공판기일에 대한 촬영물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변론영상 사례와 같이 개인정보 등에 대한 비식별조치를 거치게 된다. 법원은 법원 자체적으로 영상용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을 한 뒤 해당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언론사의 촬영 역시 허용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건인 이번 공판은 26일 오전 10시 15분에 시작되는데, 윤 전 대통령 측이 보석심문을 신청함에 따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보석심문이 진행된다. 재판부는 공판 촬영을 허용하면서도 보석심문 동안에는 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보석심문에 대한 중계를 불허한 이유는 법정에서 밝힐 예정이다.

재구속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해당 재판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는 11회 연속 불출석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21차 공판기일에도 불참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지난 7월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7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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