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1.54 경제성 확보…연내 공사계약 예정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성수역 3번 출입구 전면에 계단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8월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성수역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2·3번 출입구에 계단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10월까지 계단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확보 문제로 사업에 미뤄지자 빠른 진행을 위해 우선 3번 출입구에 계단을 만들기로 했다.
성수역은 총 4개 출입구가 있으며 퇴근 시간대 일평균 승하차 인원 1만8천여명 중 약 30%가 신생기업 본사와 인기 매장 등이 위치한 3번 출입구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최근 3번 출입구 전면 계단 추가 신설을 위한 타당성 분석을 진행했고,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54로 경제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연내 계약을 마친 뒤 약 19억원을 투입해 계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퇴근길에 나서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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