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다국어 통역 AI’ 금융권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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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다국어 통역 AI’ 금융권 첫 도입

직썰 2025-09-25 13:4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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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유베이스 본사에서 DB손해보험 박권일 본부장(오른쪽)과 유베이스 권기둥 총괄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유베이스 본사에서 DB손해보험 박권일 본부장(오른쪽)과 유베이스 권기둥 총괄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직썰 / 임나래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유베이스 본사에서 금융권 최초로 ‘다국어 통역 AI AGENT’ 서비스 도입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국인 고객이 보험 가입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불완전 판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AI) 기반 통역 시스템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이 차별 없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글로벌 AI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기업 유베이스와 협력해 도입되는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담 전 과정을 실시간 다국어로 통역한다. 이를 통해 상담 내용 누락이나 오해 가능성을 줄이고 가입 절차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통역 업체 연결 과정이 생략돼 고객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외부 통역 업체에 의존하지 않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필요 시 통역 언어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지원되며 오는 11월 중 정식 오픈 예정이다. 향후 적용 언어는 확대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는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누구도 불편하지 않도록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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