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김포 ‘호반써밋 풍무’ 10월 분양

호반써밋 풍무(가칭) 투시도. [호반건설]

[직썰 / 임나래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0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 ‘호반써밋 풍무(가칭)’를 선보인다.

이번 공급은 향후 조성될 대규모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시작점으로 개발 초기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호반써밋 풍무(가칭)’는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 풍무역세권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2·186㎡ 총 956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은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 펜트하우스 6가구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약 6900세대, 인구 1만8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 규모로 주거와 상업·교육·업무·행정 기능이 복합된 생활권으로 조성된다. 향후 주요 브랜드 건설사들이 공급에 참여해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5분에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도 추진 중이다. 차량으로는 김포대로를 통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국도 48호선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서북측 약 1.5km 거리에 공사 중인 풍곡IC가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무역 정류장에서는 강남·합정·충정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중학교 신설 부지가 예정돼 있고 대학 부지도 공급돼 교육환경이 강화될 예정이다. 풍무역과 사우역 일대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2km 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노브랜드·홈플러스·CGV·김포시청·김포종합운동장·풍무도서관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도 뛰어나다.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 녹지와 산책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점도 주목된다. 첫 분양 단지인 만큼 뒤이어 공급될 단지들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예상된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 세대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채광·통풍·개방감을 높였다.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중심이며 일부 112㎡ 타입에는 5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 186㎡ 펜트하우스에는 테라스가 포함된다. 풍무역세권 내 85㎡ 초과 중대형 평형은 전체의 13%에 불과해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내부 공간은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카페라운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호반건설은 이번 B5블록 외에도 B4·C5블록에서 추가로 공급해 총 258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풍무역세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첫 분양 단지로 상징성과 입지 경쟁력이 모두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역세권, 상권, 교육환경, 녹지까지 모두 갖춘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