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개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포스터. [현대해상]

[직썰 / 임나래 기자] 현대해상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현대해상 창립 70주년이자 최경주 선수와 함께한 10번째 대회로 대회장에 ‘70주년 시그니처 보드’와 ‘동행 10년 기념관’을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표방한다. 올해도 참가 선수 126명 전원에게 참가비와 식사를 지원하고 선수와 캐디에게는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공식 숙소로 무상 제공한다. 또한 ‘프로암’ 대신 이틀간 공식 연습일을 운영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특히 2018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성국 선수가 지난주 ‘골프존 오픈’에서 7년 만에 투어 2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와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대회장 인근에 별도 주차장이 마련돼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는 백팩·모자·방석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 스탬프 투어,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하고 가족들은 응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멋진 샷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