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서 폐지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재추진…여가부 내년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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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서 폐지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재추진…여가부 내년 예산 반영

모두서치 2025-09-25 12:2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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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재추진한다. 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해외 7개국과 교류를 추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가부는 25일 2026년도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예산을 새롭게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국제교류 지원(8억) ▲청년 자기주도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활동 지원(7억)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운영체계 마련(10억) 등을 신규로 편성했다.

우선 2024년 중단된 청소년 국가교류 사업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 간 협정을 맺은 39개국 중 7개국과 교류를 하는 식이다. 국내외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파견 및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단순 방문 형태의 교류를 넘어 사전 및 사후 활동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문화, 예술, 스포츠, 진로 등 9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동아리를 구성한다. 여가부는 모임 1000여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모임 20개도 발굴해 지원한다. 청소년 스스로 인문 분야 주제를 선정하고 토의, 연구 등을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모임이다.

마지막으로 여가부는 청소년기관 현장실습 제도를 운영한다. 해당 제도는 청소년지도사가 실제 청소년 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사 2급 국가자격 취득 과정에 현장실습 130시간 이수를 의무화한 것이다.

원민경 여가부 장관은 "국내외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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