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우울증 환자와 정서 교류하는, 아바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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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우울증 환자와 정서 교류하는, 아바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모두서치 2025-09-25 12:2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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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우울증 환자의 정서적 교류를 돕는 인공지능 아바타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25일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 수상작을 발표하며 구산중학교 2학년 홍태민·채효림 학생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은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지능 아바타 ‘Project A.L.I.C.E’를 개발했다.

이 작품은 기존 정보 제공형 인공지능과 달리 정서적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계층화된 기억 시스템, 억양을 활용한 감정 기반 대화, 제스처와 표정 등 실시간 감정 표현 기능을 구현해 사람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고려해 로컬 서버 기반으로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적 요구를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여수서초 김윤하, 신대초 안호정, 순천도사초 최성희 교사로 구성된 구스다운팀이 받았다. 이들은 고흥만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의 개체 수 증가 현상을 분석하고, 대규모 조류 계수 기법과 생태 행동 기반 탐구 학습 자료를 개발해 교육적 효과와 지역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충북고등학교 이현수·유승준 학생이 ‘이동하는 소음을 지워라! : 도플러 환경에서 최적화된 소음제거 모델 설계’와 남대전고 류재환 교사의 ‘폐자원을 활용한 몰입형 천문학 학습 공간 구축 연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10점, 특상 75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12점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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