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부, APEC기념 황룡강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실천

 

/사진=전남지부

[STN뉴스] 배정빈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 지부가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24일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강 일원에서펼쳤다. 

참가자들은 황룡강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깨끗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자는 뜻을 모았다.

오웅필 회장은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얼굴을 새롭게 단장하는 일에 나서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범국민 환경운동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정화 활동의 출발점임을 밝히며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와 각 지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청정 대한민국 만들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약속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은 장성군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공간”이라며 “오늘처럼 한국자유총연맹이 주도하는 정화 활동이 앞으로도 이어져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대한민국 새 단장」캠페인은 장성군을 시작으로 전남 각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국내외 귀빈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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