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외투기업 무책임한 철수 책임 물어야"…노동자보호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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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외투기업 무책임한 철수 책임 물어야"…노동자보호 TF 출범

연합뉴스 2025-09-25 11:5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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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외투기업의 한국 노동자 홀대 하루빨리 근절돼야"

정청래 대표, 추석 맞이 현장 간담회 정청래 대표, 추석 맞이 현장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서울청과에서 열린 추석맞이 물가점검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5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외국인투자 기업이 국내 사업장을 철수할 때 노동자들이 겪는 피해를 해소할 제도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자 보호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출범식에서 "외국인투자 자본의 무책임한 철수에 책임조차 묻지 않는 현실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노동자들이) 강조해주셨다. 함께 열심히 노력해 목표를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달 경북 구미 소재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 농성장에서 만난 해고 노동자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을 이날 특위 출범식에 초청했다.

정 대표는 "한국옵티컬 박정혜 동지의 투쟁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 기업의 (부정적인) 고리를 끊어야겠다고 본다"며 "외국인 투자 기업이 한국 노동자들을 홀대하고 무시하고 비인간적으로 대우하는 일이 하루빨리 근절돼야 한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국옵티컬 노동자에게 동지적 연대감을 표하고, 당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외국인투자 기업 노동자 보호 개선 특위를 출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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