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10대 소녀가 SNS를 통해 성매매를 해 이 소녀의 어머니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트렝가누주에 사는 미혼모 A(43)씨는 최근 경찰에 자신의 딸이 성매매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큰 딸이 A씨에게 '15세 동생이 성매매를 하고 있다'고 알린 것이다.
일곱 남매 가운데 여섯째인 이 15세 소녀는 텔레그램을 통해 손님을 만났다. 그녀는 처음 만난 손님에겐 돈을 받지 않았고, 다음 방문 때부터 돈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중학생인 이 딸이 이미 여러 남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보고 있다.
이 소녀와 남매는 10년 전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버지와 함께 파시르 푸테 지역에 살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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