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커리어 플랫폼 ‘케어파트너’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보살핌(대표 장한솔)이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노인일자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온라인 플랫폼 기반 취업 알선 성과를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보살핌은 2024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 취업 알선형 사업에 온라인 플랫폼 최초로 참여하며 60세 이상 중장년 1,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연결했다. 올해는 이미 1,800명이 넘는 시니어들의 취업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총 2,500명 취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케어파트너’는 현재 누적 회원 수 18만 명, 전국 5,500여 요양기관과 협력하며 전국 단위로 구인·구직 수요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시니어 일자리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보살핌은 요양보호사 중심의 기존 서비스에서 한 단계 확장해 병원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경비 등 다양한 직종으로 연결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장한솔 대표는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하고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보살핌의 성과가 민간 온라인 플랫폼의 노인 일자리 알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취업 알선 외에도 직무 교육과 장기적 경력 관리 서비스의 체계적 제공 여부가 플랫폼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핵심 요소라고 지적한다.
보살핌은 향후 5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폭넓은 시니어 대상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시니어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