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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출석요구를 온몸을 던져 막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국정감사 기능을 무력화하는 데 앞장선 민주당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대통령실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국정가사 때 출석하지 않은 적이 없다”며 “민주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 워크숍에서 언급했을 정도로 아끼는 심복 앞에서는 한없이 고개를 숙이는 민주당의 모습이 애처롭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의 살림과 인사를 책임지는 자리”라며 “당연히 국회에 출석해 국민께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실패의 원흉으로 지적된다”며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낙마를 비롯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등 연쇄적 인사청문회 논란에는 김 비서관의 부실한 사전 검증이 도마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SNS에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고 사법부를 겁박했다”며 “그런 민주당이 한낱 총무비서관 앞에선 머리를 조아리고 방탄에 총대를 메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법부에는 협박을 일삼으면서 권력 실세는 감추려 드는 이중적 태도”라며 “저열한 패거리 의식이 민주당의 민낯”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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