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동자 산재 예방' 산업안전보건공단·공항철도 맞손

철도 비상관리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최근 철도종사자의 산업재해 사망이 끊이지 않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항철도와 산재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공단은 25일 오전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와 '철도 분야 산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철도종사자 산재를 막기 위해 ▲ 철도산업종사 취약계층 안전보건교육 및 체험교육 지원 ▲ 철도 분야 산업안전보건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 안전문화 확산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노동자가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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