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다가오는 추석, TV CHOSU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천만트롯쇼’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0월 8일과 9일 밤 10시 방송되는 이번 특집은 ‘기인열전’이라는 이름 아래,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트롯 쇼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천만트롯쇼’는 국내 최정상 트롯 스타들과 대한민국 곳곳의 국보급 기인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집 기획으로, ‘천만뷰’를 목표로 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무대를 장악하는 가수들의 열창은 물론, 이들과 기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이색 퍼포먼스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진행을 맡은 MC 조합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강호동과 붐이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다이내믹한 무대 뒤에서 출연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진행은 ‘천만트롯쇼’의 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출연진 면면도 그야말로 화려하다. ‘미스터트롯2’와 ‘미스터트롯3’에서 眞의 왕관을 거머쥔 안성훈과 김용빈은 섬세한 감성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팬덤을 형성해 온 트롯계의 핵심 인물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40년 무대 경력을 자랑하는 김용임도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수많은 무대를 경험한 김용임조차 “이런 도전은 처음”이라 말할 정도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한다. 트롯 후배들도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김용임의 무대는, 경력과 연륜이 전하는 울림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또한 ‘미스트롯3’에서 眞과 善을 차지한 정서주와 배아현, 트롯계의 대표 요정 설하윤과 요요미가 각기 다른 매력을 무대 위에 펼친다. 네 명의 여성 트롯 스타들이 선보일 퍼포먼스는 장르적 경계를 허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반가운 얼굴들도 다수 합류한다. ‘미스터트롯3’ TOP7의 손빈아, 춘길, 최재명, 남승민은 물론, 최연소 출연자로 눈길을 모았던 유지우와 깊은 감성의 강훈까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들은 본인의 강점을 살린 무대는 물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천만트롯쇼’는 트롯이라는 장르가 품고 있는 감성, 흥, 그리고 실험정신을 모두 담아낸다. 출연진 모두가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며, 트롯이 여전히 현재형이며 동시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몸소 증명한다.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는 10월 8일과 9일 밤 10시, 이틀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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