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정보보호 체계 강화…책무범위 전 직원으로 넓힌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한금융, 정보보호 체계 강화…책무범위 전 직원으로 넓힌다

모두서치 2025-09-25 10:49:4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신한금융그룹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으로 추진된다.

먼저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는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 업무와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하는 문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록된 문서를 통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한다.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신한금융은 금융지주사 최초로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과 전문가를 초청한다.

내년 그룹 경영계획에 정보보호 관련 평가 비중도 대폭 확대한다. 주요 그룹사별 인력·예산 편성 시 이를 필수 평가지표로 반영해 정보보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라 정보보호는 단순한 보안 활동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혁신을 통해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