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몰린다…경찰, 안전·교통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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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몰린다…경찰, 안전·교통 총력 대응

이데일리 2025-09-25 10:4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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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대비해 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규모 인력을 배치해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 곳곳에서 집회와 축제가 열리는 만큼 극심한 쇼통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은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하고, 기동대 37개 중대와 기동순찰대 22개 팀 등 총 3448명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천상계단,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 등 주요 관람지점에 집중 배치된다.

행사종료 후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할 마포대교와 한강대교는 하위 1개차로를 통제해 임시로 보행로를 확보하고, 상위 1개차로는 응급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차로로 운영한다.

여의나루역 인근에서는 고공관측장비를 배치해 인파가 몰리는지 여부를 살피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일부 역 출입을 통제하거나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불꽃축제 전후로 교통통제도 실시한다.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여의나루로·국제금융로 등 5개 구역은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한강교량이나 자동차전용도로상(강변북로·올림픽대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하는 등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한다.

또한 이날 오후 시간대 서울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기후정의행진조직위는 동십자교차로에서 내자교차로 방향으로 집회를 개최하며, 오후 4시부터는 행진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동십자교차로~을지로입구교차로~개풍교차로~세종교차로~광화문교차로까지 이어지는 행진 구간 반대편 차로를 가변 차로로 운영해 교통 흐름을 유지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도 세종교차로에서 대한문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 반대편 차로가 가변차로로 운영된다.

주말 동안 서초 서리풀축제가 열리며 반포대로(서초역교차로~서초3동교차로) 일부가 통제되며, 영동대로 K-POP0 콘서트가 열려 영동대로(코엑스교차로~삼성역교차로)도 통제된다. 경찰은 주변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도심권 주요도로에서 서울시 주관 ‘서울걷자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동대문DDP~율곡로~광화문교차로까지 이어져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주말 서울 곳곳에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며 “경찰과 안내요원의 통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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