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1월 말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센터를 지었고 내부에는 헬스장, 도서관, 음악실, 공유 부엌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1984∼2021년 운영된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3개월 단위 정규 과정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요가, 필라테스, 척추 운동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과 챗GPT, 미리캔버스(디자인 플랫폼) 활용법 등 IT 특강도 신설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이며, 프로그램 수강 희망자는 11월 인천시설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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