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정계 은퇴 선언…“모든 공직선거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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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정계 은퇴 선언…“모든 공직선거 불출마”

경기일보 2025-09-25 10:2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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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이번 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시장, 국회의원, 도지사 등 어떠한 공직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정치 은퇴를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제학교 협약 등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며 이제는 제 속마음을 말씀드려야 될 때인 것 같고, 정치 인생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정치 인생이 어느덧 30년이 됐다”며 “오래 전부터 30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 없다”며 “앞서 밝힌 거취 고민에 대해선 임기 초 고발을 많이 당해 정상적인 시정 운영이 어렵겠다는 판단에 답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남은 임기동안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국 후 시민들께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민주정의당 당직자,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등을 거쳐 1995년 경기도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국회의원 3선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에 당선 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정 시장은 재선 시장 재임 중 평택에코센터 용역 부당 체결 의혹과 제3자 뇌물수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불출마 요구를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 평택시, '민주' 정장선 3선 도전 vs '국힘' 탈환 사활 [미리보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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