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Panasia Energy, GE Vernova와 리마이 복합발전소 연료전환 및 성능개선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리마이 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기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리마이 발전소 연료전환 사업은 LNG로 전환시 기존 경유 대비 약 40~60% 비용 절감이 가능해 필리핀 내 발전소 급전 순위를 높여 발주처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서에는 리마이 발전소 가스터빈 연료전환 사업에 대한 협력과 함께 향후 발전소 수명연장 및 성능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료전환을 넘어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 성능 개선, 수명 연장, 친환경 가치 실현까지 동시에 달성하는 미래형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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