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추석 장바구니도 금값된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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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거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인 경우에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중저가 및 가성비 선물세트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5만 원 미만의 과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58%나 증가했으며, GAP 배 세트는 가격 인하 덕분에 판매량이 20배나 폭증했다. 양말 선물세트도 31%의 매출 증가를 보였고, 특히 1만 원대 초저가 양말 세트는 77%나 늘어나며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이번 본 판매에서도 가성비 중심의 상품 구성은 계속된다. 전체 선물세트의 69%가 3만 원 미만으로 책정되었고, 김이나 식료품 등 1만 원에서 3만 원대 실속형 세트의 종류가 크게 늘어났다.
그로서리 선물세트도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어 2~3만 원대 선물세트를 약 36% 확대 전개했다. 인기 가격대인 10만 원대 상품은 15% 확대했다.
과일의 경우에는 GAP 사과·배 혼합 세트(6만 9900원)와 같은 인기 상품과 함께 3만~5만 원대 가성비 세트를 강화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명품명선’ 세트도 9만 4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2025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 뉴스1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축산 세트는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세트(16만 8000원), 저렴한 가격의 냉동 세트, 신규 우마카세 세트(28만 8000원) 등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김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동원, CJ, 성경김 등 인기 상품을 10+1 행사와 함께 9900원~1만 29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선물세트로는 인기 위스키인 로얄 살루트 21년(700ml, 22만 9,000원)과 가성비 와인 세트로 스페인 와인 그란 비데바 틴토+블랑코(각 750ml), 언노운 에스테이트 레드+화이트(각 750ml)와 이태리 와인 도피오 파소 프리미티보+그릴로(각 750ml)가 2만 9900원에 마련돼 있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은 금액에 따라 즉시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5만 원 이상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속 양극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엄선했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부담 없는 명절 선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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