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고객사 ‘오설록’이 지난달 제주 티뮤지엄에 오픈한 ‘말차 누들바’에 전용상품부터 공간, 위생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미엄 차(茶) 전문 브랜드 오설록은 ‘차를 먹는 새로운 경험’을 콘셉트로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와 식사가 결합된 형태의 티 페어링 다이닝 공간인 말차 누들바를 선보였다.
이에 지난 2014년부터 오설록에 식자재를 공급 중인 삼성웰스토리는 말차 누들바의 성공적 론칭을 지원하기 위해 △주방 및 서비스 공간 설계 △전용상품 개발 △위생안전 가이드 수립 등의 통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먼저 말차 누들바가 들어설 제주 티뮤지엄 내 티테라스 동을 리뉴얼하면서 말차 누들바의 상징인 ‘말차면’을 뽑는 제면실을 입구 쪽에 유리룸으로 구성했다. 식당 내 공간을 오픈키친으로 조성해 소비자들이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말차 누들바만의 전용상품도 개발했다. 미쉐린 스타 김도윤 셰프의 메뉴 레시피를 구현한 식자재 전용상품을 개발 공급한 것이다.
또 오설록이 전문적인 위생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법적 필수 관리 서류부터 식재료 원산지 관리, 주방 환경 관리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당 운영에 필요한 운영 수칙과 정보를 상세히 기재한 맞춤형 가이드북도 제작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