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인스코비가 전라북도 고창군과 손을 잡고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인스코비는 지난 23일 고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다. 양측은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창군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스코비와 상생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는 “전북은 지리·자원적 이점이 크지만 2·3차 산업 발전에서 소외된 아쉬움이 있었다”며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 상생 모델을 고창군과 함께 구축해 전북이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코비는 디지털자산과 AI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적극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붐코커뮤니케이션, 에스지알소프트, 파라메타, 심버스랩스 등과 협력하며 AI·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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