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배우 김보라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 스틸 속 김보라는 어둠 속에서 두 손이 꽁꽁 묶인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피와 얼굴에 남은 상처, 그리고 겁에 질린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그 앞에 드리운 정체불명의 손길이 소름을 자아내며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앞서 정이신(고현정)은 차수열(장동윤)의 아내 이정연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결국 그의 예언처럼 김보라가 위기에 빠지면서 차수열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7~8회에서는 정이신과 차수열이 모방 살인범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그 과정에서 김보라 배우가 연기하는 이정연이 가장 큰 위기를 맞는다. 김보라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이정연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녀의 위기는 정이신과 차수열의 공조 수사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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