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진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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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진 '책임경영' 강화

폴리뉴스 2025-09-25 09:14:53 신고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최고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고객의 금융정보를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우선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이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과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연수를 통해 최고 경영진의 책임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금융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금융보안 역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실행력 제고와 그룹사별 정보보호 관련 사업의 적정성 점검을 위해 내년 그룹 경영계획에 정보보호 관련 평가 비중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혁신을 통해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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