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 연속 하락…엔비디아·애플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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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 연속 하락…엔비디아·애플 1%대↓

직썰 2025-09-25 09:1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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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0포인트(p, 0.37%) 내린 4만6121.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5p(0.28%) 하락한 6637.97, 나스닥종합지수는 75.62p(0.33%) 떨어진 2만2497.86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증시 고평가’에 의구심이 시장에 퍼져 있던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이 불을 붙였다.

전날 파월 의장은 공개발언을 통해 ““우리는 전반적인 금융 여건을 들여다보고 우리 스스로 우리 정책이 금융 여건에 영향을 미치는지 자문한다”며 “많은 측면에서 현재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엔비디아와 오픈AI 1000억달러 규모 공급 계약에 대해 ‘순환출자’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AI 산업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이날 증시에선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거대 기술기업 중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알파벳이 1% 안팎으로 하락했다. 테슬라는 4% 올랐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AI 투자 확대 소식에 9%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산업에 대한 의구심 영향으로 3% 가까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부동산이 1% 이상 떨어졌고 에너지는 1.23%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1bp=0.01%p) 인하될 확률을 75.2%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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