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장악했다.
긴장과 유머를 오가는 전개와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나는 이 작품은 개봉 첫날 331,5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어쩔수가없다’는 모든 것을 이뤘다고 믿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극한의 선택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실관람객들은 “몰입도가 높아 눈 뗄 틈이 없었다”, “박찬욱 감독 또 해냈다”, “배우들의 케미가 대단했다”, “아프고 웃기고 아이러니한 감정이 매력적이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과 블랙 코미디 특유의 묘미, 세밀한 미장센까지 더해진 ‘어쩔수가없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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