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소상공인과 상생 실천...'안전한 점포 만들기'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25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의 전기배선,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점검해 화재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KB스타즈 임성진 선수, 나경복 선수,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조진식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KB스타즈 차영석 선수.[사진=KB손해보험]

이를 위해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오후, KB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시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KB스타즈 배구단 나경복, 임성진, 차영석 선수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안전점검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된 점포에 대해 시설 개선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올해 안에 전통시장 야외 점포 약 200곳에 화재 확산을 막는 방염포를 설치해 초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이번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