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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 친구 사이였던 두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은수 좋은 날’의 뒤를 이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신작으로 첫방송한다.
2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이재욱과 그의 뒤에서 어깨를 감싸 안고 있는 최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 드라마에서 이재욱은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과 베일에 싸인 인물 백도영 역을 동시에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극중 백도하와 백도영은 쌍둥이 형제라는 설정이다.
최성은은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티격태격하며 지내온 하경에게 점차 호감을 갖게 되는 인물로, 성인이 된 후 쌍둥이 형제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일을 알게 되면서 분노를 느끼게 된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의 민연홍 PD와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의 전유리 작가가 작업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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