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 구간인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25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4일 '경계' 단계를 발령한 이후 21일 만이다.
부산시는 최근 실시한 두 차례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에 따라 경보 단계를 관심으로 낮췄다.
친수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당 2만개 이상을 초과하면 '관심', 10만개 이상 초과하면 '경계'가 발령된다.
올해부터는 발령 기준이 추가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당 50만개 이상 1회만 초과해도 '경계'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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