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은 단순히 잘하기만 하는 선수가 아니다. 팀 전체를 끌어올릴 줄 아는 선수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엘리니의 발언을 전했다. LAFC 출신이자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인 키엘리니는 '디스 이즈 MLS'에 출연하여 친정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엘리니는 손흥민과 부앙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특별한 듀오는 우리에게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은 희망을 줄 수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엄청난 듀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유지되지 못했다. 많은 승점을 잃었다. 지금 손흥민이 가져다주는 기쁨과 행복도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안의 선수들에게서도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 세리머니 장면에서 그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손흥민의 합류 덕분에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팀 경기력과 성적도 좋아졌고 팀 분위기도 한층 나아졌다는 분석이다. 수치로 증명되는 팀 성적은 말할 것도 없다.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팀에 녹아들기 시작한 9월 A매치 기간 이후 LAFC는 3연승을 달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상대 수비진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LAFC는 최근 세 경기 12골이었고 손흥민과 부앙가가 모두 넣었다. LAFC는 현재 파이널 써드에서 공포의 대상이다"라면서 그 어떤 팀도 쉽사리 LAFC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도 손흥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직전 레알 솔트레이크전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두 공격수가 모두 득점력이 뛰어나서 다른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준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골문에서 이렇게 마무리해준다면 수비수들은 경기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100분이고 뛸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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