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새끼 호랑이 AI, 맹수나 케데헌 더피 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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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새끼 호랑이 AI, 맹수나 케데헌 더피 될수 있어”

경기일보 2025-09-25 07:1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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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했다.

 

한국이 올해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데 따른 것으로, 한국 정상이 유엔 회의장에서 의장석에 올라 공개토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의 주제는 ‘AI와 국제평화·안보’. 이 대통령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를 선언하자 각국 대표단은 한국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발언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캐나다 출신 인공지능 석학 제프리 힌튼의 말을 인용하며 “‘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는 표현이 떠오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더피’가 될 수도 있다만화 속 캐릭터처럼 친근한 존재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대응하지 못하면 ‘철의 장막’을 뛰어넘는 ‘실리콘 장막’이 세계적인 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세워야만 AI 시대의 위협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공통 규범 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구가 되도록 협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을 추진 중”이라며 “모두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공유하는 ‘AI 기본사회’, ‘모두의 AI’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AI 문명 전환의 변곡점에서 인류가 보편적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며 “AI가 불러올 변화를 인류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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