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ㆍ이창우(그릿 모터스포트)가 2025 전남 GT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했다.
20일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615km)에서 열린 2025 전남GT 2시간 내구레이스는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로 출전한 김상호ㆍ이창우(그릿모터스포트)가 총 40랩(224.60km)를 2시간2분08초 436의 기록으로 완성시켰따. 팀 동료 헨리가 2.757초 차인 2시간1분51초805로 2위, 박정우(러셀모터스포트)가 2시간3분52초087로 39랩을 달려 3위를 했다.
예선은 스포츠프로토타입 클래스에 래디컬 SR10으로 단독 출전한 헨리가 2분08초643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래디컬 SR10으로 출전한 김상오ㆍ이창우가 0.767초 뒤진 2분09초410으로 2위였다. 레볼루션 500SC의 고엥펑ㆍ이정우와 최정택ㆍ강민재(이상 러셀 모터스포트)가 3, 4그리드에 자리를 잡았다. 아담, 김택성(이상 그릿모터스포트), 데니스 장ㆍ강병휘(러셀 모터스포트)의 순이었다.
롤링스타트로 결선이 시작된 첫 랩에서 박서인(크리드위너즈모터스포츠)의 경주차가 코스에 멈춘데 이어 이충상(미르레이싱)의 경주차가 트러블로 코스 밖으로 이탈해 SC가 투입됐다.
4랩, 레이스가 재개되면서 헨리가 선두에 나섰고 김택성과 아담, 강병휘의 순으로 따랐다. 스포츠프로토타입 클래스로 출전한 신가원(그릿모터스포트)이 앞서가던 내구 200클래스의 제갈성찬(N1레이싱)을 추돌했고, 이 사고로 제갈성찬이 스핀 후 코스에 복귀했다. 신가원은 경주차가 크게 파손돼 리타이어되었다. 이로 인해 FCY(Full Course Yellow, 전구간 추월 금지)에 이어 다시 SC가 투입돼 구난을 진행했고 제갈성찬은 피트인하여 경주차의 응급수리를 진행했다.
8랩, 레이스가 재개되는 순간 헨리가 선두로 나선데 이어 아담이 2위로 진입했고 김택성은 3위로 밀렸다. 하지만 스포츠프로토타입컵의 고앵펑과 최성욱(이상 러셀모터스포트)이 첫번째 코너에서 추돌하며 동반 리타이어해 다시 FCY 후 SC가 나왔다. 이 상황에서 김택성도 경주차에 문제가 발생한 듯 피트인해 경기를 포기했다.
14랩, 경기 시작 후 48분여가 지나면서 다시 레이스가 재개되었고 이때부터 레이스 시작 10분 후부터 종료 10분 전 사이에 출전 드라이버들이 1회당 6분 25초 이상, 최소 2회 이상 의무 피트스톱을 해야하는 경기 규정에 따라 각 팀 별로 피트스톱이 진행됐다. 아담과 헨리가 FCY 상황에서 속도위반이 확인돼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24랩에서 김상호와 교대한 뒤 페이스를 끌어올리던 이창우가 33랩째에 선두로 나섰다. 헨리가 경기 막판 잇달아 이창우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선두 탈환을 노렸지만 남아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이창우가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757초 차이로 2위에 만족해야한 헨리에 이어 강민재ㆍ최정택이 3위로 시상대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창우는 "경기 후반에 승부를 낸다는 전략으로 임했는데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구300클래스는 브랜뉴레이싱팀이 포디엄을 휩쓸었다.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로 출전한 김성용ㆍ백승훈이 2시간2분46초307의 기록으로 37랩을 주파했고, 원동규가 1분4초859차인 2시간3분51초166으로 2위, 이상정ㆍ박범준이 2시간4분7초789로 3위를 했다. 내구 200클래스는 지동춘(프로씨드)이 2시간2분08초436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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