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다음날 윤석열 재판…尹, 11회 연속 불출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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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다음날 윤석열 재판…尹, 11회 연속 불출석하나

모두서치 2025-09-25 06: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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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이 25일 열린다. 전날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에 이어 이날 윤 전 대통령 재판이 진행되며 이틀 연속 전직 대통령 부부의 형사재판을 보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의해 재구속된 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10회 연속 불출석했다. 이날도 불출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불출석 후 세 차례의 재판은 '기일 외 증거조사' 방식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했으나 이후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궐석재판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기일에서 특검 측이 신속한 재판을 위해 추가 기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언급해 재판부가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사다.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형사합의25부에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낸 것과 관련,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이 중단될 경우엔 병행 심리 중인 윤 전 대통령이나 조지호 경찰청장 등 내란 사건의 추가 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 측 역시 "최대한 협조해 추가 기일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조 청장 사건의 주요 쟁점과 증거들이 동일한 만큼 이를 1개 사건으로 '병합 심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어떤 방식을 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날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첫 재판이 열렸다. 역대 영부인 최초로 구속 상태로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 측은 모든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검은색 바지 정장에 흰색 마스크,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직업을 묻자 "무직이다"라고 답했다.

오는 26일엔 내란 특검팀이 추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이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 이후 수사와 재판에 모두 불응해 왔으나, 26일 열리는 재판엔 출석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 1차 공판과 함께 보석심문도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실질적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사유로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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