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40㎜

횡단보도 위 우산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비가 내린 16일 서울 세종대로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건너고 있다. 2025.9.16 [e-mail]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목요일인 2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가끔 비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대전과 충남 남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과 충남 남부 5∼40㎜, 세종과 충남 북부 5∼20㎜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효봉(예산) 39.5㎜, 서산 34.7㎜, 홍성 죽도 34.5㎜, 대천항(보령)·만리포(태안) 33.5㎜, 신평(당진) 28.5㎜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홍성 25도 등 24∼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한때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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