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4159명 합격

사진 = 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에서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합격의 의미가 보다 뜻깊은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정고시총동문회 지원으로 장애인 합격생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합격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교육청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용준(83)씨,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서혜영(42)씨가 대표로 합격 소감을 전한다.

한편 올해 2회 검정고시는 4596명이 응시해 415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0.5%를 보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합격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합격은 끝이 아닌 더 큰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