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5일 제주지역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지만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울 예정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30∼31도로, 평년 25∼26도보다 높겠다.
또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높아 더욱 무덥겠다.
한라산 동쪽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30㎜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지역별 편차가 크고 북부지역으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소강상태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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