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세계, 파괴적인 군비 경쟁…푸틴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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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세계, 파괴적인 군비 경쟁…푸틴의 책임"

모두서치 2025-09-25 03:4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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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세계가 전례 없는 파괴적인 군비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런 군비 경쟁은 푸틴이 전면전(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갈수록 무기들은 더 치명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유럽의 주변국으로 전쟁을 확전하려고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 협정이 체결되지 않는 이유는 러시아가 이를 거부하기 때문"이라며 "러시아가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과 전투기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한 사례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는 첫 국가였고, 러시아 드론은 지금 유럽 전역의 상공을 날고 있다. 러시아 작전은 이미 여러 국가로 확산하고 있고, 푸틴은 전쟁을 확전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를 멈추기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 전쟁 무기 관련 인공지능(AI) 규제 등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회담을 했다며,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러시아 국가 재정이 대부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러시아 국민이 알게 된다면 우크라이나는 영토 회복뿐만 아니라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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