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13시간 내란특검 피의자 조사 "통상업무 했을 뿐"(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성재, 13시간 내란특검 피의자 조사 "통상업무 했을 뿐"(종합)

모두서치 2025-09-25 01:41:0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13시간가량 조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박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10시51분께까지 조사했다.

박 전 장관은 조사가 끝난 뒤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통상적인 업무 수행에 대해서 다른 평가를 한 것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내용을 상세히 말씀드렸다"며 "의문이 제기된 모든 점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지속해 특검법의 위헌성을 지적했는데, 그 위헌성이 현재 특검법에도 시정되지 않은 채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혐의를 모두 부인하냐는 질문엔 "통상 업무를 했을 뿐"이라며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구치소 수용 여력 점검을 지시한 것이 정치인 체포와 관련이 있냐는 질의에도 "누구도 체포하라, 구금하라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질문이 도대체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알지도 못하겠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당초 이날 서울고검 1층 현관으로 공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지하주차장을 통해 특검 조사실로 들어오면서 취재진을 피했다.

박 전 장관은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불렀던 6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으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가담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법무부 수장으로서 법질서를 수호하지 않고 계엄을 적극적으로 막으려 하지 않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30분께 열린 법무부 실·국장 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팀 호출' 등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받는다. 교정본부에는 구치소 수용 여력 점검과 공간 확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은 이 회의를 전후로 심 전 총장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박 전 장관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의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 또는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