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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졌다...아모림 옛 제자 스포르팅 CB, 리버풀-레알 이어 바르샤도 참전

인터풋볼 2025-09-24 2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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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곤살로 이나시우 영입에 참전한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간) “올여름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수비진의 리더를 잃었다. 대체할 선수도 데려오지 않아 한지 플릭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리그에서 4승 1무 16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바르셀로나.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방에서 팀을 든든히 지켰던 마르티네스가 떠나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로날드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 쥘 쿤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중앙 수비를 맡고 있다. 하지만 아라우호와 쿤테는 플릭 감독이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크리스텐센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센터백 보강을 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이나시우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있으며, 최근 몇 달 사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마르티네스의 이탈로 플릭 감독은 왼발잡이 센터백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시우는 2001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센터백이다. 주발인 왼발을 사용해 양질의 패스를 선보이고 빠른 스피드를 갖춰 뒷공간 커버 능력이 좋다. 키는 185cm로 중앙 수비수치고는 다소 낮지만, 공중 경합 능력도 수준급이다.

2021년부터 전임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신뢰를 받아 주전으로 기용된 이나시우는 점차 수비진 핵심이 되었다. 2021-22시즌 41경기 5골 3도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224경기 2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센터백임에도 준수한 득점 능력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이나시우는 현재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바르셀로나가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이미 이나시우와 새 계약 협상에 들어갔으며, 구단은 시장가 이하로 그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계약은 2030년까지 연장되며, 바이아웃 금액도 6,000만 유로(약 986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315억 원)로 상향될 예정이다.

과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던 이나시우는 이미 오랫동안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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